목록분류 전체보기 (29)
김영감의 영감노트
 [PMB 8기] 초기 당근마켓의 소비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PMB 8기] 초기 당근마켓의 소비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당근마켓 성장세 당근마켓은 올해 여름 1800억 투자를 유치하여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빠른 성장의 결과로 최근 비즈프로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비즈 프로필은 동네 가게의 프로필로 지역 상점의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프로필이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2월 비즈프로필 서비스 개시 이후 최근까지 이용자의 이용 횟수는 총 2억 건, 이용자 수는 1,300만에 달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하이퍼로컬 슈퍼앱으로 진화 중인 당근마켓 초기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판교마켓에서 당신 근처의 중고마켓으로 당신의 근처에서 파는 중고마켓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당근마켓은 2015년 11월 시작한 서비스다. 카카오에 재직 중이던 김용현 대표는 처음엔 카카오 내에서 직원끼리 서로 필요한..
 [PMB 8기] Agile(애자일) = Jira(지라), 애자일이지라!
      
      
        [PMB 8기] Agile(애자일) = Jira(지라), 애자일이지라!
        Agile = Jira 지난 글에서 Agile(이하 애자일)의 자세한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나 또한 그렇지만, 애자일 도입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 감이 안 잡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실제 업무에서는 어떻게 애자일스러움을 만들어내고 있을까? 애자일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기업에서 Tool의 도움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SW는 Jira, Trello, Asana 등이 있다. Datanyze라는 리서치 업체 자료에 따르면 Jira를 사용하여 프로덕트를 매니지먼트하는 회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에 오늘 글 제목처럼 애자일 하면 자연스럽게 Jira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애자일을 공부하다 보면 Theme, Epic으로 업무 단위를 분절하는 ..
 [PMB 8기] 애자일 스크럼에서의 PM의 역할과 스프린트 하는 법
      
      
        [PMB 8기] 애자일 스크럼에서의 PM의 역할과 스프린트 하는 법
        '애자일' 하게 일한다? 애자일하게 일한다는 것은 신속함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동안 제품 개발 사이클을 반복적으로 실행하며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이다. 이러한 애자일은 스크럼, 칸반, XP 등 여러 가지 Framework를 기반으로 실무에 적용된다. 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프레임워크는 Scrum 프레임워크이다. 전체 Agile 적용 팀 중에 66%가 Scrum 방식을 채택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면 Scrum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필자가 PM으로서의 커리어를 꿈꾸고 있는 만큼 우선 PM의 역할에서 중요한 점을 먼저 알아보자. Product Manager = Product Owner in Scrum 우선 Scrum에서 PM은 Product Owner(이하 PO)로 불린다. PO는..
 [PMB 8기] 네이버 쇼핑 리뷰 기능을 주제로 애자일 찍먹하기!
      
      
        [PMB 8기] 네이버 쇼핑 리뷰 기능을 주제로 애자일 찍먹하기!
        네이버 쇼핑에서 겪은 불편함 최근 네이버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리뷰를 확인하면서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네이버 쇼핑의 상품 페이지 중 상당수가 한 개의 상품 페이지에서 여러 개의 제품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노출하고 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제품이 한 페이지에 있을 경우 제품 정보와 제품 이름을 대조하며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선택하고자 하는 제품의 리뷰를 보는 것이 정말 불편하다. 이는 네이버 쇼핑의 리뷰에 경우 특정 제품의 리뷰를 필터링해서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위 사진의 상품 페이지는 약 25개의 상품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고 있다. 각 제품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는 데에 불편함이 크다. 리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약 4만 개 리..
 [PMB 8기] 기획자의 우아한 형제들 기술 블로그 탐험 일기
      
      
        [PMB 8기] 기획자의 우아한 형제들 기술 블로그 탐험 일기
        '글'은 더 이상 강력한 정보전달 도구가 아니다. 사진, 영상의 시대에서 세심하게 글을 읽는 이들도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은 중요하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사람은 이해를 위해 구조적 사고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 또한 내가 아는 것을 구조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리고 나의 사고 흐름을 자세히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브런치를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많은 IT 업계의 전문가들이 글을 활용하여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많은 IT 전문가들이 그러한 것처럼, 여러 기업들도 기술 블로그를 만들어 기업 내부의 기술 관련 지식이나 프로젝트,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네이버, 당근 마켓, 토스, ..
 [PMB 8기] IT알못이 정리해본 API 개념과 예시
      
      
        [PMB 8기] IT알못이 정리해본 API 개념과 예시
        과거 앱 개발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 지도 기능을 구축하던 때로 기억이 난다. 그때 '네이버 지도 api는 앱 내에서 00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카카오 지도 API는 안돼서 네이버 쪽 API를 사용하려고요'라는 말을 개발자로부터 들었었다. 당시에는 API를 개발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 정도로 이해했었다. 어제 글을 쓰면서 앱의 유형을 나누다 보니 '하드웨어 플랫폼 API'에 접근할 수 있느냐에 없느냐에 따라 앱 유형이 나누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API의 역할이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많이 쓰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니 API가 정확히 무엇인지 엄청 궁금해졌다. 그래서 오늘은 API의 개념과 예시를 통해 API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
 [PMB 8기] 앱을 만들기 전 반드시 알아야할 Mobile App 유형
      
      
        [PMB 8기] 앱을 만들기 전 반드시 알아야할 Mobile App 유형
        약 10년 전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열린 스마트폰 시대로 인해, 앱은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우리들은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앱이 없는 상황은 상상하기도 힘들다. 이렇게 친숙한 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문제였다. 하지만 PM으로서 앞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이라면 반드시 앱의 유형을 알아놓을 필요가 있다. 각 앱 유형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이를 상황에 맞춰 적절히 적용했을 때, 서비스에 적합한 앱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 리소스를 적절히 분배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이 PM의 중심 업무란 점을 고려한다면, 앱 유형의 이해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이는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PMB 8기] HTML,CSS, JS 까지 with 쿠팡플레이의 랜딩페이지
      
      
        [PMB 8기] HTML,CSS, JS 까지 with 쿠팡플레이의 랜딩페이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새로운 웹 페이지를 열어본다. 일상과 같은 당연해 보이는 이 페이지들은 사실 복잡한 언어들이 상호작용하며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그중 가장 대중적으로, 그리고 기본적으로 쓰이는 언어들이 HTML, CSS, JavaScript(이하 JS)이다. 위 그림에서 간략히 볼 수 있듯이 HTML은 웹 페이지의 뼈대 역할을 한다. CSS는 그 뼈대에 옷을 입히고, JS는 옷을 입힌 것에 더해 움직임을 만들어준다. 좀 더 자세하게 정의와 역할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 웹 문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웹 언어의 한 종류. 웹 페이지 내에서 제목, 이미지, 문단, 표 등 다양한 요소들의 자리를 결정하고 영역을 나누어 주는 역..
 [PMB 8기] Kaggle Data로 알아본 Fitness Tracker 시장 인사이트
      
      
        [PMB 8기] Kaggle Data로 알아본 Fitness Tracker 시장 인사이트
        Kaggle은 2010년 설립된 빅데이터 솔루션 대회 플랫폼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회가 열리면 데이터 관련 전문가부터 학생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솔루션을 제시하는 곳이다. 빅데이터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2017년에는 구글에 인수되었다. Kaggle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Dataset(데이터 원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수많은 Dataset 중에 피트니스 트래커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Dataset에 경우 방대한 양의 행과 열로 데이터가 정리되어 있다. 이를 쉽게 보기 위해서는 가설과 해석에 기반한 데이터 시각화가 중요하다. 오늘은 피트니스 트래커 관련 Dataset을 주제로 데이터 시각화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시장 현황에 기반한 가설 설정과 검증 최근 주위를 둘러..
 [PMB 8기] '린 분석'의 관점에서 본 'Peaches'
      
      
        [PMB 8기] '린 분석'의 관점에서 본 'Peaches'
        Supreme라는 단어를 아는가? '최고의(ultimate), 최상의(greatest)'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 단어는 세계 최고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이름이다. 1994년 영국계 미국인 제임스 제비아가 미국 뉴욕에서 만든 이 브랜드는 스케이팅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근에는 루이비통, 나이키 등의 세계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고 수많은 래퍼, 셀러브리티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초기 슈프림은 모델 '케이트 모스'가 찍은 켈빈클라인 광고에 '슈프림 박스 로고 스티커'를 붙이는 일 하나로 젊은 스케이트 보더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며 시작했다. 모든 판매되는 제품들은 한정판이기에 소수만 살 수 있었다. 반항적인 모습 때문이었을까? 한정판만 판매하는 ..
